[현장연결] 전남 목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 당선 소감
전남 목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'정치9단'이라고 불리던 민생당 박지원 의원을 꺾고 당선이 확실시됩니다.
김 후보의 당선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
[김원이 /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 후보]
두 후보 자체가 저에게는 버거움이었습니다.
대한민국 정치 9단 우리 박지원 후보님, 정말로 인지도 면에서 전국 최고고 또 금기원례로 상징되듯이 지역구 관리에 가장 탁월한 한 분이었습니다.
정말로 너무나 버겁고 힘든 상대였고요.
또 우리 윤소하 후보님.
정의당의 원내대표를 지내고 계시는 분입니다, 전국구죠.
그리고 또 목포를 위한 30년간의 헌신과 노력.
우리 목포 시민들이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훌륭한 정치인이잖아요.
그 두 분의 존재 자체가 저에게는 굉장히 버겁고 힘든 그런 싸움이었습니다.
그런데 이제 이 두 분, 존경하는 두 분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은 목포가 좀 새로워져야 된다, 변화해야 된다.
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목포가 좀 새롭고 젊은 사람이 나타나서 이 새로운 목포를 끌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우리 목포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던 것으로 그 흐름이 굉장히 강했던 것이 저에게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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